12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고려신용정보(별도 재무제표 기준)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억3000만원 증가한 197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58.9% 증가한 12억3000만원, 당기순이익은 768.5% 급증한 9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고려신용정보 관계자는 “이같은 이익규모는 역대 최대 분기실적이며 계절적 변동성, 영업일수 부족 및 치열한 시장 상황 속에서 일궈낸 성과이기에 더욱 주목할 만하다”고 평했다.
작년부터 긴축경영을 통한 내실강화에 들어간 고려신용정보는 지난 2014년 4분기도 영업이익 11억8000만원, 당기순이익 8억8000만원을 기록한 바 있으며 2개 분기 연속 이익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고려신용정보 측은 2015년 최우선 목표는 이익극대화로, 내실경영 기조를 유지해 창사 이래 최대이익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