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은 바둑영재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대회로 매년 1만명 이상, 현재까지 15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올해도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 총 9개국의 바둑영재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최강부 우승자에게는 바둑영재 장학금 500만원과 우승자가 재학중인 학교에 우승자 명의로 500만원의 장학금이 기부된다. 또한 국수패 및 아마5단증이 수여되며,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및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2000여명의 지역 예선 우수자에게도 시상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회 접수는 오는 22일까지며, 바둑에 관심 있는 전국의 초등학생이나 미취학 아동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 홈페이지(http://www.hanwhalife.com/baduk)’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며 전화로는 대한바둑협회(02-3407-3860) 또는 한국초등바둑연맹(02-2281-2363)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역 예선은 오는 6월 6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되며 8월 6일 여의도 63빌딩에서 본선 대회가 열린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