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졍지역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소방실무능력 및 예방행정의 현장적응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소방시설에 대한 구조이해와 작동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최신 소방시설에 대한 구조이해와 조작기술 습득 ▲소방시설 점검 및 화재예방업무 실무 ▲수계·가스계 소화설비 점검실무 및 실습 ▲경보설비 점검실무 및 실습 등이다.
KFPA 관계자는 “방재시험연구원은 1989년부터 약 26년간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방재기술 실무교육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번 청와대 관계자 교육 역시 방재시험연구원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라며,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교육 대상에 따라 실질적으로 현장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방재시험연구원이 지난 2007년 8월 소방공무원교육훈련규정(대통령령 제19761호)에 의한 소방방재청 전문교육기관으로 인정받은 바 있어, 소방공무원이 방재시험연구원에서 교육을 이수할 경우 연간 의무 이수학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