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DGB생명 공식 출범 이후 DGB금융그룹의 주력 영업지역인 대구 지역에 지점 세곳이 동시에 개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신설된 지점은 수성지점(지점장 현병철), 달성지점(지점장 임영미), 삼덕지점(지점장 신병건)으로, 이중 삼덕지점은 DGB생명의 기존 고객정보를 활용한 상품판매 및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대면 복합 영업 형태인 하이브리드지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DGB생명은 4월말 기준으로 5조1000억원의 자산규모로 38개 지점 250명의 내근인력과 700여명의 설계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대구·경북지역 내 2개 지점을 추가로 신설해 영업망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DGB금융그룹이 그간 대구·경북 지역에서 쌓아온 브랜드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략지역 내 시장점유율을 10%대로 끌어 올리는 한편, 2019년까지 전국에 걸쳐 신규점포를 25개로 추가 개점한다는 목표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