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캐피탈과 MG인베스트먼트는 오는 7월까지 ‘ECO-MGI 6차산업 전문 투자조합(가칭)’을 결성해 농촌 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농업정책금융기관인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70억원, 공동업무집행조합원인 에코캐피탈과 MG인베스트먼트가 각각 15억원씩 출자, 총 100억원 조성할 예정이다. 펀드는 농식품 6차산업 분야에 100% 투자된다.
주요 투자분야로는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자원을 바탕으로 1차,2차,3차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려는 6차산업 분야다. 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 농촌의 일자리 창출 및 농촌경제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에코캐피탈은 하림그룹의 계열사로 농업에 특화된 여신전문금융사이며 농업경영체에 대한 경영지원 프로그램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MG인베스트먼트는 2011년 결성된 그린농림수산식품투자조합 등의 조합운용을 통해 농식품투자조합에 대한 경험 및 이해력이 풍부하며 창업투자조합 운영 및 투자기업 재무관련 컨설팅 등 국내 금융시장의 다양한 분야의 투자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