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벤처투자로드쇼는 중소기업청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그간 소외된 지역에 창조경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자 지역별로 개최키로 했으며 부산·울산·경남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대전/충청(6월), 대구/경북(9월) 등 전국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협회는 벤처투자로드쇼의 한정된 시간 내 최대의 투자유치 성과를 실현하기 위해 투자유치설명회(IR)와 일대일 투자유치 전략상담회를 동시 개최하고 설명회 발표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보완, PT발표 지도 등 심도 있는 투자유치 컨설팅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협회 측은 “벤처투자로드쇼는 지방벤처중소기업의 상담 및 IR신청서를 접수 받아 벤처캐피탈 투자심사역을 통해 사전평가를 거친 후 실질적인 투자설명회 및 상담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유치에 대한 정보 및 네트워크 부족으로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기업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투자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 관련 정보 및 투자자와 중소기업이 만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지난 2010년도부터 개최해온 벤처투자로드쇼는 그간의 운영경험과 중소기업지원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