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북을 두드리는 타악 연주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자 2011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창단식을 통해 전국 30개 중학교가 추가돼 총 190개 학교(단원 3000여명)에 확대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로토닌 드럼클럽이 새롭게 창단되는 30개 중학교의 교장, 학부모,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럼클럽 현판 및 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삼성생명 김창수 사장은 축사를 통해 "북을 두드리며 느낀 열정과 긍정의 에너지가 청소년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큰 꿈을 이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단식 이후에는 ‘난타’ 공연팀이 새롭게 드럼클럽에 참여한 학생들과 ‘난타 배우’라는 직업의 세계와 드럼클럽 활동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멘토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