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채권펀드 출시

최성해

webmaster@

기사입력 : 2015-03-30 12:26 최종수정 : 2015-03-30 12:33

국내 최초 외화로 직접 투자, 외화 보유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대안 제시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미국달러로 기준가를 산출하는 ‘미래에셋미국채권펀드’가 우리은행과 KDB대우증권을 통해 판매가 된다고 30일 밝혔다. 이 펀드는 미국달러 보유자들에게 새로운 투자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말 기준 거주자 외화예금은 637억 달러이며 이중 61%가 달러예금이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기업들의 해외무역 및 자녀 유학 증가 등으로 2011년 299억 달러 대비 113%가 늘어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지만 외화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은 확정금리형 밖에 없어 다양한 상품 공급이 필요한 시점이다.

‘미래에셋미국채권펀드’는 미국 달러화에 대한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이자수입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미국 달러채권에 대한 투자로 낮은 신용 위험 하에서 안정적으로 운용된다. 미국 국채 이외에 회사채 투자를 통해 이자수입을 확대하되, 투자등급 이상의 채권을 선별, 편입하며 일부 미국 모기지 채권에 대한 투자로 금리변동으로 인한 가격변동 위험을 최소화하고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미국 달러 직접 투자를 통해 달러화 강세 시 수혜가 가능하며 펀드 가입 및 환매 시에 환전이 필요 없는 장점이 있다. 또한 미국달러로 거래가 되어 환율 변동위험에도 비교적 자유롭고 환매가 용이한 상품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부문 김성진 대표는 “시장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외화 직접투자 펀드가 출시됨에 따라 외화보유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에셋은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공급을 통해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 노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