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결과, 전국 교통사고 접수건의 16.4%가 도로외 구역에서 발생했다. 특히, 음주 41.2%, 중앙선침범 19.2%, 무면허 13.8% 순으로 일반도로와 유사한 법규위반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로외 구역은 도로교통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곳으로 교통사고 통계집적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때문에 안전대책 수립에도 제약이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고 연구소 측은 밝혔다. 이번 조사는2013년 삼성화재에 접수된 교통사고 데이터 153만2254건을 분석한 결과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