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국민행복기금 등 ‘서민금융 해결사’ 역할을 했던 캠코(자산관리공사)는 올해 ‘공적자산관리자’ 역할로 회귀한다. 대통령 공약이던 국민행복기금 업무가 하반기 출범할 서민금융진흥원으로 통합되면서 사실상 종료된데다 부실채권정리기금과 구조조정기금 운용도 지난해 말에 끝나 청산절차를 밟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캠코는 지난해 10월, 경영 및 사업혁신을 지속 추진해 나가기 위해 ‘공적자산관리기관’이란 새로운 사업비전을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국·공유재산 관리개발, 조세 압류재산 처분, 국세체납 위탁징수 확대, 국가연체채권, 공공기관 정상화 자산 매각위탁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저축은행 부실정리를 마무리한 예보(예금보험공사)도 그에 따른 부채를 정리하는데 여념이 없다. 이미 전년대비 168% 증가한 회수실적을 냈으며 지난해 부채감축 규모는 목표치(5조2600억원)를 초과한 5조280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도 3조3000억원을 추가로 감축해 2017년까지 총 20조2000억원을 줄일 방침이다.
신보(신용보증기금)는 정부의 창조경제 생태계 고도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자 창업보증을 3000억원 증가한 11조400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식재산 보유기업과 스마트융합보증의 신규공급을 전년 계획치보다 3100억원 늘린 6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확정된 일반보증 총량은 40조원이다.
기술금융 정책의 첨병으로 나선 기보(기술보증기금)는 올해 보증규모 목표를 20조4000억원으로 늘려 잡고 기술평가서도 4000건에서 9000건으로 두 배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예비창업자를 포함한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보증 1조원과 일자리창출 기업을 위한 보증 4조1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실패한 기업인에게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재기지원보증 역시 작년 목표치보다 50% 늘려 집행한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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