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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올해 보증연계투자 450억원 확대

원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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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2-06 10:07 최종수정 : 2015-02-0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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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기보)이 투자업무 강화한다. 기술가치평가를 통해 보증과 투자가 함께 이루어지는 보증연계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기보는 지난 2005년부터 보증연계투자 제도를 시행해 현재까지 115개 기업에 1335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이 가운데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 코이즈, 유비벨록스, 에스에너지 등 17개 기업이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지난해 367억원을 투자했고 올해는 투자규모를 450억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 시행한 투자옵션부 보증의 규모를 100억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제도는 민간투자시장에서 소외되기 쉬운 창업초기의 우수기술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옵션 계약을 체결하고, 보증지원 후 1년이 경과한 시점에 기보가 보증대출을 투자로 전환할 수 있는 옵션이 부여된 상품이다.

이를 통해 기보는 기업의 지원성과를 공유해 기업과 성장파트너 관계를 형성할 수 있고, 기업은 대출을 자본으로 전환해 채무상환 부담이 면제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김한철 기보 이사장은 "중소기업은 주식이나 회사채 등 자본시장을 통한 직접금융을 활용하기 어렵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평가능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투자를 통해 자금을 공급받는 새로운 기술금융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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