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는 상반기 중 지분취득 및 해외 직접투자 관련 인허가를 완료하고 향후 PTI 손해보험사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해 베트남을 중심으로 인도차이나반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PTI손보사는 1998년 정보통신부 산하 국영 기업인 베트남우정공사(VNPost)가 주주로서 참여해 설립됐으며 지난 5년간 베트남 상위 손해보험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과 수익성을 시현한 우량 손해보험사이다.
특히 2013년 기준 MS(시장점유율) 7.2%로 29개 손보사 중5위, 자동차 보험시장 MS 3위를 기록하면서 현지에서는 유일하게 전국의 영업과 보상 인프라를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고객 DB 활용 가능성을 보유한 손보사로서 향후 추가 성장 여력이 높은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