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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신제윤 위원장 범금융 신년인사회 신년사

김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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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1-05 14:00 최종수정 : 2015-01-0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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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희망찬 을미년 새해에는 하시는 일마다 모두 뜻대로 이루어지고,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작년 한 해 어려운 대내외적 여건 속에서도 기술금융, 규제개혁 등 핵심정책 과제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었으며, 통일금융의 청사진도 구체화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신실한 노력과 적극적인 협조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무언가를 꿈꿀 수 있다면, 그 실현도 가능하다.”는 월트디즈니의 이야기처럼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금융,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 금융도 실현 가능한 꿈입니다.

마저작침(磨杵作針)의 자세로 걸어 나간다면, “금융강국”의 원대한 꿈에 다가설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새해에는 “금융안정”이라는 시장질서 속에서 “금융혁신”과 “신뢰금융”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우선, 핀테크(Fintech), 창조금융 등 시대적 조류를 활용하여 한국금융의 성장 동력이 끊임없이 창출되도록 “금융혁신”을 지속해 나가야 합니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금융의 실천을 통해 사회 계층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성원간 “신뢰”를 회복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금융산업을 위협하는 리스크요인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금융안정”을 반드시 수호해야 합니다.

특히, “가계 빚”의 체질 개선과 “기업 부실위험”의 상시적 관리에 역점을 두고 시장질서를 확립해 나갈 것입니다.

금융인 여러분,

“금융강국”이라는 큰 집을 짓기 위해서는 - 혁신, 신뢰, 안정 - 이 세 가지 가치 중 어느 하나도 포기할 수 없습니다. 물론, 그 길은 무척 멀고 험난할 것입니다.

그러나, “행불유경(行不由徑)”이라는 문구처럼, 지름길이나 뒷길로 돌아가지 않고, 떳떳하게 큰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가는 길이 大義이고 正道라면 가시덤불이 뒤덮은 험난한 길이라 하더라도 무소의 뿔처럼 묵묵히 전진해야 합니다.

경제의 최전선에서 성장을 견인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의 등불을 밝혀줄 강하고, 따뜻하고, 신뢰받는 금융을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여러분,

다시 한 번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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