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식 신임 부행장은 1959년생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수출입은행에 입행해 2008년 워싱턴사무소장, 2011년 해외투자금융부장, 2012년 총괄사업부장, 2014년 금융자문부장과 전략사업부장 등을 역임한 여신정책 및 전략수립 분야의 전문가다.
수은의 여신정책을 총괄하고 금융주선·자문 및 펀드 조성을 통한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등 최근 수은이 역량을 결집해 추진했던 신규 분야 사업을 성공적으로 도입해 정착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신임 문 부행장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을 총괄하는 중소중견금융본부를 담당하게 된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