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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내년 2월부터 월수령액 줄어든다

원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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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12-22 10:24 최종수정 : 2014-12-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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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내년 2월부터 월수령액 줄어든다
내년 2월부터 주택연금 월지급금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주택가격 상승세가 시원치 않고 연금수령자들의 기대수명은 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존 가입자와 내년 1월말까지 신규 신청자는 지금과 동일한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이하 주금공)는 주택연금 주요변수 변경안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난 19일 주택금융운영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주택연금 월지급금을 산정하는 주요변수들을 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변경된 기준은 내년 2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주금공은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주택연금 월지급금 산출에 적용하는 주요변수를 재산정한 결과 ▲장기 주택가격상승률은 현행 연 2.9%에서 연 2.7%로 ▲생명표는 현행 2012년 국민생명표에서 2013년 국민생명표로 변경돼 월지급금 감소요인으로 반영했다. 반면, 기대금리는 기존보다 낮춰 적용해 월지급금이 소폭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를 종합적으로 적용해보면 일반주택을 기준으로 정액형의 경우 월지급금이 평균 1.5% 감소한다.

주금공 관계자는 “새 기준에 의한 월지급금은 내년 2월 신규 신청 건부터 적용된다”며 “기존 가입자 및 내년 1월말까지 신청한 이들은 지금의 금액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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