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증시, 외국인 돌아왔다

최성해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4-12-07 22:03

11월 2조원 순매수, 매크로환경 개선
미국계 자금 러브콜, 코스피도 반등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증시, 외국인 돌아왔다
매수, 매도로 변덕스런 매매패턴을 보이는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도 1970p를 돌파하는 등 반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의 11월 상장주식 순매수는 2.0조원으로 3개월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0.9조원을 순매수하며 최대 순매수국으로 부상한 가운데 싱가포르(0.5조원)와 아일랜드(0.2조원)가 상위권을 형성했다. 반면 최대 순매도국은 노르웨이(△0.1조원)로 버뮤다(△1,247억원), 중국(△928억원)과 함께 순매도를 이어갔다.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규모는 438.5조원으로 전월말 대비 7.9조원 증가했으며, 국가별 보유규모는 미국 171.2조원(외국인 전체 보유액의 39.0%), 영국 36.3조원(8.3%), 룩셈부르크 26.8조원(6.1%) 순으로 많았다.

유안타증권 김후정 연구원은 “한국, 대만, 인도 등 주요 아시아 국가는 유가하락과 중국의 정책금리 인하로 성장에 대한 전망이 밝아지면서, 외국인 자금이 순 유입되고 있다”라며 “외국인은 지난 11월부터 순매수 우위를 기록했으며,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재편으로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삼성전자, 삼성 SDS 등 삼성계열사 주식 매수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