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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 닻 올렸다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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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11-30 22:02

수탁고 22. 1조원 대형 운용사로 재탄생
최적화된 투자 솔루션, 양질의 금융상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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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 닻 올렸다
키움투자자산운용(대표이사 윤수영·사진)이 공식출범한다. 1일 우리자산운용과 키움자산운용이 통합되어 키움투자자산운용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통합회사의 사명은 키움투자자산운용으로 확정됐다. 지난달 25일 현재 양사의 수탁고는 22.1조원으로 업계 8위이며, 자기자본 820억원으로 대형 운용사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된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의 강점은 상품개발, PEF투자노하우, 우수한 운용능력 등으로 꼽힌다. 실제 채권 및 ETF, 인덱스운용, 퀀트, 대체투자 쪽에 경험이 풍부하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으로 ETF 상품을 개발할 만큼 상품기획능력 및 운용노하우가 우수하다.

키움금융금룹 자회사인 ‘증권, 운용, 여신’ 등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개인의 경우 신개념 WM상품으로 자산관리를 대중화하고 △기관은 채권운용성과 최상위권 유지에 따른 기관영업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나아가 해외 쪽도 PEF, 부동산, 인프라, 헤지펀드 등 투자처를 적극 발굴하는 등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이다.

이 같은 시너지효과 힘입어 키움이 종합금융그룹으로 레벨업될 것으로 보고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윤수영 대표는 “저금리가 지속되고 있는 투자환경에서 키움투자자산운용은 가치와 위험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최적화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는 과학적 투자를 운용철학으로 한다”라며 “또한 해외투자, 대체투자 등 폭넓은 투자대상을 발굴하여 양질의 금융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장기적으로 ‘국민노후대책과 재산증식’의 책임자, 한국금융 해외진출의 리더, 지속적 금융혁신의 진원지가 되는 것을 사명으로 한다.

이번 합병은 자산운용에서 전통의 명문인 우리자산운용과 혁신의 아이콘인 키움자산운용의 통합으로 자산운용업계에서 새로운 가치창출의 주역으로의 역할이 기대 된다. 합병기념식은 12월 1일 오후 6시에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한다.

한편 윤수영 대표는 1961년생으로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키움증권 경영기획실장,영업지원 본부 전무, 자산운용 본부 총괄 전무를 거쳐 키움자산운용 대표이사로 지난 2010년부터 재직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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