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BI저축은행, 적금 이어 정기예금도 특판

원충희

webmaster@

기사입력 : 2014-11-26 22:29

정기예금 기본금리(2.6%)+0.2%p로 1000억원 한도
연말연시 몰리는 중소기업, 서민자금수요 지원목적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SBI저축은행, 적금 이어 정기예금도 특판
SBI저축은행(대표 김종욱)이 지난 25일부터 정기예금 특판을 실시했다. 이번에 시작하는 특판 예금의 금리는 기본 2.6%에서 0.2%p 인상한 2.8%이며 총 1000억원 한도로 판매된다.

정기예금 특판 금리는 2.8%이지만 영업점별로 추가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분당과 일산지점은 0.1%p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한 2.9%, 대구·전주·포항지점은 0.2%p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한 3.0%로 특판을 진행한다.

◇ 일부 지점은 별도 특판 진행 중

이와는 별도로 현재 대전지점은 이미 12월말까지 3.1%로 정기예금 특판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신규 오픈한 인천과 광주지점은 3.2% 금리로 각 500억원 한도의 정기예금을 특판 중이다.

이번 정기예금 특판은 전국 20개 영업점과 인터넷 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영업점별 추가 우대금리는 해당 영업점을 방문해 가입할 수 있다. (홈페이지 www.sbisb.co.kr, 문의전화 1566-2210)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 3일부터 실시한 통합기념 정기적금 특판이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예상보다 빠른 8영업일만에 조기 종료됐다”며 “저금리 기조 아래 특판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부응하고 연말연시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기업과 서민들의 자금수요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특판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 적금 완판에 힘입어 예금도 실시

SBI저축은행이 이달 초 통합을 기념해 시작했던 1000억원 한도의 적금 특판은 고객들의 큰 호응 아래 조기완판 된 적이 있다. 이때는 기본금리를 4.2%+0.4%p로 하는 특판을 1000억원 한도(계약금액 기준)로 실시했었다.

적금 기본금리에 0.4%p의 우대금리를 적용할 경우, 5인 이상 영업점 방문시 금리를 우대 받을 수 있는 ‘다함께정기적금’에 가입하는 고객은 1년 기준 최고 5.0%의 금리로 가입할 수 있었다. 방카슈랑스 가입이 조건인 ‘PB우대정기적금’에 가입하는 고객은 최고 5.6%의 금리로도 가입이 가능하게 했다. ‘다함께정기적금’은 SBI저축은행에서 가장 판매실적이 높은 적금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번 특판은 종자돈을 마련하고자 하는 20~30대 젊은 고객층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1000억원 한도가 조기에 마감됐다”며 “이번에는 적금과의 비중을 맞추고 연말연시 자금을 끌어오기 위한 예금특판이다”고 말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