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보스타기업은 미래 기업가치가 양호하고 향후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신보로부터 최저 보증료 적용, 유동화 회사보증 우대,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2011년부터 시작된 이 제도를 통해 2011년 18개, 2012년 22개, 2013년 23개의 기업이 선정됐고 이 중 2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총 55개 기업이 선정을 신청했으며 현장평가와 심사위원회를 거쳐 학계 및 중소기업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17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2014년 신보스타기업의 특징은 창의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사업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강소기업이라는 점이다.
권영택 신보 전무이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시장을 개척하는 신보스타기업이 창조경제의 중심이 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아울러 사업실패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한 기업이 신보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많은 재도전 기업가에게 ‘나도 할 수 있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