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이자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7.1% 감소한 312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자부자산이 감소한데다 저금리기조도 이어진 탓이다. 비이자수익은 외환파생관련이익 증가와 투자상품판매수수료의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60.9% 증가한 332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씨티은행의 3분기 판매와 관리비는 지난 2분기 희망퇴직 효과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5% 감소한 2075억원이었다.
3분기 중 대손충당금 및 기타충당금은 전년동기 대비 556억원 감소한 169억원을 기록했다. 대출자산에 대한 대손충당금의 감소와 소송관련 충당금의 환입이 주요 요인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동기 대비 28bps 개선된 1.15%이며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79,4% 증가한 258.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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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