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영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좋은 회사는 곧 훌륭한 역량의 개인들이 모여 공동의 비전을 향해 하나로 힘을 모을 때 만들어 지는 것”이라며 “개인의 경쟁력이 곧 회사의 경쟁력임을 상기하고 각자 맡은 업무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사원부터 대리, 과장에 이르기까지 차기관리자들이 현장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해 주시길 바란다”며 “우리회사 성장의 근간은 곧 현장이며 고객 접점인 현장 없이는 현대해상의 존재자체가 있을 수 없다”고 현장근무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1955년 국내 최초의 해상보험전업사로 설립된 현대해상은 2009년 자산 10조원 시대를 연 이후, 5년 만에 총자산 25조원을 돌파하고 운용자산이 20조원을 넘어서는 등 지속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세계적인 신용평가사인 S&P, AM Best로부터 각각 상향된 ‘A- Stable’, ‘A Stable’ 등급을 받았으며 미국 포브스가 발표한 ‘전도유망한 아시아 5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