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현 대표는 이날 대전충남 양돈농협 임직원들과 함께 본리 마을의 돼지축사를 방문, 전기설비를 둘러보고 점검 및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 또 축산 농민들을 대상으로 기 가입한 가축재해보험에 대한 컨설팅도 병행했다.
농협손보는 지난 2012년 출범 이후로 해마다 ‘축사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기점검을 통한 화재사고 방지 및 보험컨설팅을 통한 농업인 실익보호 강화에 일조하고 있다.올해 안전점검 캠페인은 지난달 22일부터 올해 말까지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한 300여농가에 대해 실시되고 있다.
김학현 대표는 이날 주민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피해 발생시 신속한 보험금 지급으로 농민들이 빨리 재기하게 보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농협손해보험도 전기점검 등을 통해 겨울철 축사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손보에서 판매중인 가축재해보험은 소, 돼지, 말 등 16종의 가축 및 축사에서 발생되는 재해는 물론 가축질병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보험료의 50%는 정부에서 지원하며,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