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과정은 보험상품의 구성과 회사별 언더라이팅의 문제점, 질환별·대상별 의학적 특성에 따른 언더라이팅 기법, 관련 사례연구 등 메디컬 언더라이팅 실무역량 강화 중심의 교과목으로 커리큘럼이 편성됐다.
대학병원 교수, 보험회사 사의(社醫), 전문 언더라이터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강사진이 구성돼 전문적인 의학지식과 관련 심사기법을 체계적으로 전달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험연수원은 최근 보험사기 증가로 보험청약 단계에서 계약심사(언더라이팅)의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고 있으며, 지난 7월 ‘인보험 언더라이팅 기초과정’을 처음 실시한 데 이어 전문 의학지식 보급을 통해 인보험 심사기법 선진화를 지원하고자 이번 심화과정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