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위원은 전남대 경제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서 위원은 1986년 재무부 기획관리실을 시작으로 재경원 금융정책실, 금감위 은행감독과장,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실 행정관, 주 OECD대표부 참사관 등을 지냈다.
서 위원은 이후 2012년 금융위 기획조정관, 자본시장국장을 거쳐 올초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서 위원은 당시 상임위원에 임명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금융위 1급 인사가 미뤄지면서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으로 인사가 난 바 있다.
한편, 증선위 위원은 금융위원장의 추천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서태종 신임 위원은 오는 12일부터 직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3년, 한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