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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중국 교통은행과 업무협약

김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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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6-25 21:32

한·중 무역거래에 원-위안화 국제결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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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중국 교통은행과 업무협약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닫기이순우기사 모아보기)이 중국교통은행과 원-위안화 국제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중 무역규모에 비해 미미한 원-위안화간 국제결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은행과 중국 교통은행이 공동 노력하여 한-중 통화스왑 무역결제 협력, 원-위안화 금융상품 교차판매 및 양국 통화 무역거래에 관한 정보를 상호 제공하기로 하였다.

2013년 한국과 중국의 중앙은행이 양국간 통화스왑 무역결제에 자국통화인 원화와 위안화를 사용하기로 합의한 이후 국내 최초로 양국 민간은행 차원에서 정부의 금융정책을 시장에서 지원한다는 점에서 이번 업무협약의 의의가 있다.

또한 중국에서 원화거래를 할 때, 중앙은행간 통화스왑 무역금융을 이용할 수 있어 위안화 대비 금리가 절반수준으로 낮아진다. 한국과 교역중인 중국기업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양행이 위안화 청산결제 업무까지 협력을 확대할 경우 상당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한국에서 위안화를 사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수출입 계약을 위안화로 체결한 후 가까운 우리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중국에서 원화를 사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수출입 계약을 원화로 체결한 후 가까운 우리은행 중국법인 영업점이나 중국 전역에 있는 중국교통은행 영업점에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만의 원화/위안화 직거래 결제망을 활용하면 당일결제도 가능하다.

1908년 설립된 중국 교통은행은 전세계 약 2900여 개의 네트워크와 10만명에 육박하는 직원을 보유한 중국 대표 5대 은행 중의 하나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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