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은행이자 인도네시아 최초의 외국환결제 은행인 BNI은행과의 업무협약으로 농협은행은 인도네시아 진출거점을 마련하고 현지 진출 농협 계열사 및 한국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MOU 주요 내용은 △BNI은행 내 한국데스크 설치 지원 △양국간 송금거래 확대 및 무역금융 업무협력 △상대은행 기업고객 금융서비스 제공 △금융노하우 및 금융환경에 대한 정보교류 등이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진행된 협약식에 참석한 이정모(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 농협은행 기업고객본부 부행장은 “향후 한국데스크 설치를 통해 현지 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마케팅을 실시해 잠재 고객군을 확보하는 등 영업기구 전환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