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도서관 프로젝트’를 통해 도서관 건립을 희망하는 전국 12개 맹학교 중 도서관 신축이 시급한 학교 두 곳이 선정됐으며 4월 12일 청주맹학교에 제1호 착한 도서관이 세워졌고 지난 14일에는 강원명진학교에 제2호 착한 도서관이 생겼다.
착한 도서관에는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오디오 콘텐츠와 점자책뿐만 아니라 도서 관리 전자시스템, 학습 보조기기 등이 함께 설치돼 시각 장애 학생들을 위한 최적의 독서 공간이 구비돼 있다.
이번 착한 도서관 건립에는 아제이 칸왈 행장을 비롯해 150여명의 SC은행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는 SC그룹이 전 세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예방 가능한 실명퇴치운동 ‘Seeing is Believing’의 일환으로 SC은행이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온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