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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한국-벨기에 전 극장응원 이벤트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4-06-18 14:47

개봉영화도 보고 응원 동참 씨티카드 고객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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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은 오는 27일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팀과 벨기에 대표팀이 벌이는 2014월드컵 H조예선 3차전 축구경기 생중계와 함께 최신 개봉 심야영화를 즐길 수 있는 '축구&무비 올나잇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 코엑스점(서울 강남구 소재)과 동대문점(서울 동대문구 소재)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자정 무렵부터 최신 개봉영화 2편을 연속 상영한다.

이어서 대형 스크린으로 편안하고 시원하게 응원하며 축구 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

6월 극장가의 유일한 초대형 판타지 로맨스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 2014)'를 시작으로 로봇 군단의 귀환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Transformers: Age of Extinction, 2014)'를 나란히 즐길 수 있다.

씨티카드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준다. 씨티카드 결제 시 15% 할인된 가격인 1만 7000원에 입장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보유 중인 씨티포인트를 사용하면 최대 40%까지 할인된 1만 2000원으로 낮출 수 있다. 씨티포인트 사용 시 씨티카드 결제 시 적용되는 할인 혜택은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티켓은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19일 오후 4시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정상가는 2만원이다.

경기를 기다리며 밤을 지새우는 관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6000원 상당의 모닝콤보(핫도그와 음료세트)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응원의 필수품인 막대풍선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자정부터 축구 중계시작 전까지 펩시 풋볼 콤보를 50% 할인 판매하는 타임세일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씨티카드 결제 시에는 기존 할인가에 500원 추가 할인되어 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은행 관계자는 "이번 축구경기가 새벽시간에 진행되지만 대형 스크린을 통해 더욱 생동감 있게 경기를 관전하며 응원할 수 있도록 색다른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씨티카드 홈페이지(www.citicard.co.kr) 이벤트/공지 구역을 참고하면 된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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