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과 브라질대사관이 초청한 세계적인 브라질 스트리트 아티스트인 더스 작가와 레오데쎄오 작가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브라질의 자연의 미, 풍부한 동식물, 상징 건축물을 그래피티 기법을 통해 20미터가 넘는 크기의 거대한 패널에 담아냈다.
이 작품은 브라질의 대표적 도시뿐만 아니라 랜드마크인 세계 최대 규모의 예수상, 축구선수 호세 리마 등 다양한 요소들이 함께 표현돼 브라질 월드컵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브라질 월드컵 국가대표 축구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시합이 있는 날 영업점 창구 수수료를 면제하는 대고객 이벤트를 펼친다.
수수료면제 대상은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타행송금, 통장재발행 수수료이며 면제 적용일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시합이 있는 6월 18일(수), 23일(월), 27일(금)이다. 대한민국이 16강 이상 진출할 경우 해당 경기일 또한 면제된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