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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본점, 청진동 ‘그랑서울’로

김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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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6-04 22:28

을지로 1가 본점 건물 재건축 2017년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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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본점, 청진동 ‘그랑서울’로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이 본점 재건축을 추진하면서 본점 부서를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소재 ‘그랑서울’ 빌딩으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 을지로 1가에 위치한 하나은행 본점을 숫자 1을 형상화한 지하 6층, 지상 26층 규모의 새 빌딩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재건축을 추진중인 하나은행은 지난 5월부터 본점 부서들의 이전을 시작했으며 오는 6월 중순 이전이 마무리된다.

부서 이전이 마무리되면 오는 7월부터 본점 건물의 재건축이 시작된다. 2017년 완공 예정인 새 건물의 남측면은 국내 1위 은행으로의 도약을 뜻하는 숫자 ‘1’의 모습을, 동측면은 글로벌 진출을 내포한 세계로의 항해라는 의미에서 ‘돛’의 형상을 띄게 된다.

기존 건물 대비 지상 7개, 지하 2개 층을 더 늘리고 본점 마당 및 주차장 등 부지를 일부 활용해 연면적도 기존 건물보다 약 1.6배 넓어진다.

새로 이전하는 그랑서울 빌딩 1층에는 자동화기기코너, 3층에 영업1부(영업점), 5층에 중앙기업센터(영업점)를 비롯해 18층(일부)에서 24층까지 7개 층에 걸쳐 본점 부서들을 배치했다. 재건축이 완공되는 2017년까지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을지로 본점 건물 주변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중구 다동 하나SK카드 본사 건물 1층에 하나은행 영업1부의 출장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하나은행은 그동안의 성장과 발전의 역사를 함께해 온 본점 건물의 재건축 추진과 이전을 기념해 지난 5월 한 달간 1층 로비에서 은행의 발자취를 보여주는 사진 30여점을 전시하는 사진전을 개최했다. 또한 본부 부서 이전에 맞춰 각 부서들에서 소장하고 있던 도서를 모집해 복지시설에 전달하기도 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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