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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북미지역 셰일가스시장 진출 확대한다

김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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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5-25 21:19

“LNG사업 참여 한국 기업 적극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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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북미지역 셰일가스시장 진출 확대한다
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이 서울 여의도 본점에 국내 주요 자원개발기업을 초청해 ‘북미지역 셰일가스 시장 진출 세미나’를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해외 자원개발사업에 참여하는 국내 주요 건설·상사기업과 국내외 로펌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해 북미지역 셰일가스 시장의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또한 한국 기업의 셰일가스 개발 및 후방 연관 LNG(액화천연가스) 사업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수은의 맞춤형 자원금융제도를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북미 대형 로펌인 Milbank의 에릭 실버맨(Eric Silverman) 변호사가 ‘북미 지역 셰일가스의 최신 시장 트렌드 및 프로젝트 정보’란 주제로 세미나 발표에 나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수은은 LNG 구매, 액화·재기화 플랜트 건설, LNG선박 제작 등 LNG 사업 부문에 참여하려는 국내 기업의 금융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맞춤형 금융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은은 프로젝트파이낸스 방식의 대출·보증 지원을 확대하는 동시에 지분·펀드 투자 등 수은법 개정에 따른 신규 여신제도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수은 해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미국은 셰일가스 붐에 힘입어 2009년 러시아를 제치고 세계 최대 가스 생산국으로 등극한 데 이어 2016년 이후에는 LNG 순수출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미국 전체 가스 생산 대비 셰일가스 비중도 2009년 14%에서 2012년 39%로 급격히 증가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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