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서울 소공로 본점에서 열린 ‘역대 은행장 초청 간담회’ 이순우 행장을 비롯해 16명의 역대 은행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가한 이 행장 및 역대 은행장들은 올해 인도네시아의 Saudara 은행 인수와 서울시금고 재유치 성공 등의 실적을 공유하고 민영화 이후에도 은행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순우 행장은 “선배님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우리금융그룹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우리은행 계열의 민영화는 모두에게 바람직한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명규 전 행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혼연일체(渾然一體)가 되어 지혜를 모으고 마음을 하나로 합하여 민영화 이후에도 시장과 고객에게 인정받는 우리은행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