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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새 대표로 김주윤 사외이사 내정

원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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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5-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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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새 대표로 김주윤 사외이사 내정
흥국생명은 김주윤(61세) 흥국자산운용 사외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중앙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주윤 내정자는 1981년 한양투자금융에 입사한 뒤 하나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에서 금융 실무 경력을 쌓았다. 2008년에는 흥국생명에 입사해 전무를 역임한 후 2009년 7월부터 약 1년 간 흥국생명 대표이사를 지냈다. 김 내정자는 올해 3월부터 흥국자산운용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김 내정자는 저금리 시대의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 ‘안정적 조직 관리’ 및 ‘변화와 혁신’을 동시에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과거 흥국생명의 대표를 역임한 적이 있는 만큼 조직의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최소화해 외부 환경 변화에 흔들림 없는 회사로 조직을 안착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다음달 2일 서울 신문로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한편, 변종윤 전 대표는 지난 15일 사임했다. 변 전 대표는 2010년 6월 흥국생명 대표이사에 올라 3년간의 임기를 끝내고 지난해 6월, 1년 연임됐으나 한 달 임기를 남기고 사표를 냈다. 공식적으로는 일신상의 사유지만 안팎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태광그룹 계열사의 경영진단 결과가 좋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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