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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부산 中企 환위험 지원 눈길

김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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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5-1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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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원/달러 환율이 요동 치자 환율변동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실질적 도움을 대폭 보강한 환리스크관리 지원에 나선 은행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닫기이순우기사 모아보기)은 ‘환율 SOS 제도’를 도입했다. 딜링룸 내에 직통전화를 설치해 환율상담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이 전담 직원과 실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장경험이 풍부한 외환 전문가가 현재의 외환시장 동향, 향후 환율전망과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상품 등에 대해 상담한다.

찾아가는 연수 및 1:1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도 시행한다. 중소기업 임직원 대상으로 외환·파생 아카데미를 개최해 환리스크 개요 및 관리방법, 주요 환헤지 상품에 대한 무료연수를 진행한다.

기업에서 요청시 직접 방문하여 해당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현황 컨설팅 및 개별기업에 적합한 1:1 맞춤형 솔루션도 제공할 방침이다.

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은 부산·울산·경남(이하 부울경)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환위험관리를 돕기 위해 외환사업부 내 별도 전담팀인 ‘부울경 파생상품 데스크’를 지난 2월부터 운영해 기업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은행 부전동지점 건물 2층에 위치한 부울경 파생상품 데스크는 외환딜링을 비롯해 관련 리스크 관리 업무경험이 풍부한 외환 전문 직원들로 구성, 환율 동향 상담과 중소기업에 적합한 환리스크 관리와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전담팀은 지역 내 70여개 중소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외환 시장 동향을 설명하고 환위험 관리방안에 관한 현장 컨설팅을 진행, 개별기업에 적합한 맞춤형 상담과 해법을 제공하고 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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