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시리정보화마을에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마을로 달려간 임직원들은 고추심기, 고추 지주목 설치 등의 작업에 참여했다.
농협은행 임직원들의 일손을 지원받은 한 농업인은 “빨리 고추를 심어야 하는데 혼자 하려니 엄두가 나지 않아 못하고 있었다”며 “때마침 농협은행 직원들 덕분에 고추농사를 끝마칠 수 있어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광훈 부행장은 “우리농협의 뿌리이자 근간인 농촌이 여러모로 힘든 시기다. 젊은 사람들이 농촌을 등지고 도시로 떠나 농촌은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어 항상 일손이 모자란다”며 “우리농촌을 위해 농협은행이 다리가 되고 상생을 이끌어내는데 더 한층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