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그룹(회장 임종룡닫기임종룡광고보고 기사보기<사진 왼쪽 네번째>)이 출범 3년 차에 올라서면서 대한민국 기업시민으로서 사회공헌 분야에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국가대표급 활약을 이어 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 고객-사회와 더불어 ‘행복을 채우는 금융’ 지향
NH농협금융은 이미 연초에 일찌감치 출범 3년차를 앞둔 가운데 사회책임경영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행복을 채우는 금융’을 본 뜻 삼아 온 임직원이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행복을 채우는 금융’이란 “고객과 임직원이 금융을 통해 모두 함께 더불어 나누고 행복을 채우자”는 뜻을 담은 으뜸 말이다.
금융그룹 탄생의 원천은 농업인이었고 국내 금융시장 대표 주자로 발돋움한 회사들인 만큼 서민과 중소기업에겐 금융지원을 뛰어 넘는 권익보호와 상생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행복나눔경영에 나서야 마땅하다는 철학을 뚝심 넘치는 실천으로 입증한다.
지난 3월 2일 출범 2주년 또 한번 남다른 품격의 실천은 막이 올랐다. 한 달에 걸친 ‘사회공익 증대를 위한 전사적 사회공헌 캠페인’기간을 선포, 평소 펼치던 활동보다 훨씬 집약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2월 24일 진행한 NH농협 중앙본부 임직원 생명나눔 단체헌혈이 그 예고편이었다는 사실은 뒤늦게 알아차릴 수 있을 지경. 전국 시도별 범 농협 조직망을 타고 단체헌혈이 잇달아 펼쳐지고 있다.
◇ 국토 곳곳 광대한 조직망 나눔&동행 따스함 전파
지주사는 물론 농협은행을 비롯한 그룹 자회사들마다 심혈을 기울인 계획에 따라 독거노인 지원,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어린이 교통안전 우산 지원, 농기계 사고예방 지원, 자연보호활동 지원 등 다채로운 활동이 망라되고 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임직원의 전사적인 사회공헌 실천 결과, 지난해 한 해 동안 봉사시간이 76만 시간에 이른다”고 말했다.
특히 농협은행은 2011년도부터 2년 연속 사회공헌 1등 은행으로 손꼽히는 사회공헌 명가로 위상을 굳건히 했다. 이들 노력이 축적되자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일이 속출했다. 농협은행과 농협증권이 행복나눔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으며, 농협생명은 금융소비자보호대상을 농협손해보험은 2013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 그룹사마다 취약층이 원하는 도움부터 차근차근 전개
임종룡 회장은 “그 동안 고객과 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믿음에 조금이나마 보답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사회공헌 금융기관으로서 ‘행복을 채우는 금융’ 실천에 더욱 매진해 국민행복시대를 여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한 터다. 지주사와 모든 자회사는 농업인과 취약층이 갈급하게 원하는 도움부터 차근차근 열성적으로 선사하는데 마음을 모았다.
농협은행은 지역복지단체 및 지자체 기부 등 전통적인 사회공헌활동은 물론 임직원 재능기부 금융교육인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운영하고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교육분야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지난해 금융교육 실적만 1407건에 연인원 10만 9979명을 기록했을 정도. 또한 서민·중소기업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과 다양한 공익기금 금융상품을 개발, 저소득 소외계층에 지원으로 연결 짓느라 분주하다. 농협생명은 서울대병원과 협력하여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농촌지역의 의료지원사업에 집중하여 2013년도에 총 15회, 7506건의 무료의료진료를 실시했다.
농협손해보험은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과 축산농가를 위한 축사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여 보험업무와 연계한 활동을 폈으며, 증권과 자산운용 등도 사랑의 연탄배달 및 헌혈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자랑한다.
〈 농협금융그룹 주요 사회공헌활동 〉
*농협금융지주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