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단 출범 이전에도 방문교육을 진행 중이었고 온라인 교육은 연중 무휴로 펼쳐 오던 터였다.
온라인 교육은 그룹 홈페이지(www.kbfg.com) 하단 사회공헌 칸을 클릭해서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www.kbfg.com/kbresearch)가 운영하는 경제·금융 전용교육 공간에서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
KB금융지주와 KB금융공익재단은 7일 오전 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그룹사 전·현직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는 임영록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강사들의 실천 결의를 다지기 위한 선서식 및 임명장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임영록 회장은 "경제·금융교육은 금융업의 특성과 노하우를 반영한 KB금융그룹의 핵심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취약한 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우리사회 미래에 꿈과 희망을 주는 방향으로 경제·금융교육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강사단은 발대식 직후 강의기법 향상 및 강의내용 습득을 위한 양성 교육에 참여했다.
강사들은 교육 프로그램 및 교구재 활용법 등을 공유하며 교수기법 향상에 힘을 쏟았다.
KB금융그룹은 2012년부터 경제·금융교육을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선정하고 방문·초청·온라인교육 및 캠프 등을 통해 지난해까지 13만 3000 여 명에게 경제·금융교육을 펼쳤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지난 2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수도권과 충청권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고학년생 1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KB스타 경제·금융캠프'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기도 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