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 자산운용사 최초로 2013년 뉴욕증권거래소에 호라이즌스 S&P500 커버드콜 ETF(HSPX)와 S&P 금융섹터 커버드콜ETF(HFIN)를 상장한 바 있으며 이번 KOSPI200 ETF 상장을 통해 미국시장에서도 ETF 비즈니스를 본격화한다. 미국 ETF 시장규모는 약 $1.7조(2월말 기준)로, 전세계 ETF시장의 약 70%를 차지한다. 한국시장에 투자하는 ETF 상품으로는 MSCI Korea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 등 총 5개의 ETF가 있으나, KOSPI2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이번에 처음 상장됐다.
2011년 1월 국내 최초로 ‘Horizons KOSPI 200 ETF’를 홍콩에 상장했으며 작년 10월에는 아시아자산운용사 최초로 중남미 통합시장에 ‘호라이즌 S&P MILA40 ETF’를 상장하는 등 ETF의 글로벌 수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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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