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은 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설계사) 3명과 고객의 자녀 12명으로 구성돼 지난 1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올랑고섬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현지의 2만여명의 어린이들 중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체육, 미술활동은 물론 손 씻는 방법, 양치질하는 방법 등 위생 및 질병 예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최소한의 주거조차 제공받지 못하는 가정에게는 마을 곳곳에 낙후된 시설과 지붕을 보수하는 등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
손병옥 재단 이사장은 “고객 자녀들이 해외봉사를 통해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며 “해외봉사단은 라이프플래너들의 재능기부, 고객자녀의 참여, 푸르덴셜생명의 지원 등 함께 이뤄가는 봉사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푸르덴셜생명은 1989년 창립 이후 푸르케어즈 해외봉사단 외에도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를 비롯해 조혈모세포 기증 캠페인, 푸르덴셜 어린이경제교실, 푸르덴셜 장학제도, 나눔 아카데미, 글로벌 벌룬티어 데이, 코리아 벌룬티어 데이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을 별도로 설립하여 체계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