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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중국동북 첫 점포, 심양분행

이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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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02-18 13:06 최종수정 : 2014-02-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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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중국현지법인인 신한은행 중국유한공사는 18일 중국 내 16번째 점포인 심양분행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심양분행은 중국 정부의 동북진흥전략 정책의 최대 수혜지면서 동북 3성의 관문인 심양(瀋陽, 요녕성 성도)에 위치하고 있어 중국 중남부 연안에 집중되어 있던 영업 기반을 동북지역으로 확대해 이곳에 위치한 현지기업과 한국기업 및 교포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중국에서는 대의(大義)를 무엇보다 중시한다고 알고 있다”며“신한이 추구하는 대의(大義)는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따뜻한 금융으로 고객과 사회의 가치를 높여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따뜻한 금융을 통해 심양의 경제 발전과 기업의 성장, 그리고 고객의 행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점식은 사회 공동체와 상생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자는 의미로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를 통해 모은 쌀을 생활이 어려운 심양 한국학교의 학생들과 조선족 동포 노인들에게 전달하는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신한은행 중국유한공사는 1994년 천진에 첫 번째 분행을 개점한 이래 다양한 비대면 채널(직불카드, 인터넷뱅킹, 콜센터 등)을 신속하게 개발해 운영하고, 개점 초기부터 현지화에 역량을 기울여 전체 고객의 약 65%가 현지고객으로 구성될 만큼 현지화를 진행해 왔다.

또한, 2011년 5월 출시 이후 2013년 말까지 7만 1400좌의 직불카드를 발급하고 중국 내 은행 최초로 원화(KRW)를 한국으로 보내는 원화송금 서비스와 한국계 은행 최초로 구조형 ELD 이재상품을 출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심양분행 개점으로 전세계 15개국에 현지법인 9개를 포함해 총 67개(한국계 은행 中 최다)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현지에 맞는 금융상품 및 시스템 개발하면서 지속적으로 글로벌사업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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