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2012년 대비 6015억원 감소한 실적이나 2012년 1분기 외환은행 인수에 따른 부의영업권 1조 684억원을 제외하면 전년대비 84.4% 증가한 셈이다.
그룹의 NIM은 전년대비 0.19%p 감소한 1.94%를 기록했으며, 4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0.02%p 상승한 1.92%를 나타냈다.
그룹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자산건전성 분류 기준 강화로 전년대비 0.07%p 상승했으나 전분기 대비 0.05%p 하락한 1.41%를 기록했다.
총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19%p, 전분기 대비 0.25%p 하락한 0.58%로 금융권 최저 수준의 연체율을 유지했다.
주요 계열사인 하나은행의 2013년 당기순이익은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충당금 전입액 감소 등으로 전년 대비 1600억원 증가한 7341억원을 시현했다.
NIM의 경우 전반적인 저금리 기조 지속으로 전년 대비 0.18%p 하락한 1.52%를 보였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자산건전성 분류기준 강화로 전년 대비 0.28%p 상승한 1.36%를 기록했다.
연체율은 전년대비 0.09%p 하락한 0.39%로 상대적으로 안정적 수준의 연체율을 보였다.
외환은행의 2013년 순익은 자회사에 대한 손상손실 반영과 환평가이익 감소 등으로 전년 대비 2687억원 감소한 3657억원을 기록했다.
NIM의 경우 전반적인 저금리 기조 지속으로 연간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0.25%p 하락한 2.11% 시현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대비 0.02%p 하락한 1.17%를 보였고, 지속적인 연체관리로 연체율은 전년대비 0.15%p 하락한 0.47%를 기록, 낮은 수준의 연체율을 유지했다.
하나SK카드는 연간 누적기준 3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고, 하나대투증권은 703억원을 2013년 순익으로 남겼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