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나재단은 최근 벌어진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태로 인해 개인정보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사전에 개인정보를 철저히 관리할 수 있도록 시의적절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최근 금융사기 피해 현황과 예방법, 구제방법 등에 대해서도 다룬다.
올해 금융사기방지 첫 교육은 14일 우리마포복지관에서 열리며 지속적으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전국 각지에서 진행한다. 이와 함께 20인 이상인 단체 및 기관에서 금융사기방지교육을 요청할 경우 강사를 무료로 파견해 교육을 진행할 수도 있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대표는 “일반시민들이 금융사기를 미리 예방할 수 있게 적합한 교육을 하는 것은 금융사의 사회적 책임의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심도있고 유익한 강의로 금융사기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나눠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