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은 지난해 6월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지속적으로 ‘소통경영’을 역설해 왔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자연스럽고 격의 없는 소통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극장을 찾아 직원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김 사장은 “단순한 생활의 방편으로써가 아닌 자신의 위치와 고유의 업무에서 스스로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 행복한 직장생활과 회사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동기 부여와 상호 협력을 통해 커다란 가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김 사장은 꾸준한 영업현장 방문과 ‘CEO 칭찬카드’, ‘CEO 대화방’ 등의 운영을 통해 임직원 간 교류와 소통을 늘리는 데 솔선수범해 오고 있다. 현장방문에서 김 사장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영업가족들과의 그룹별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점을 경청하고, 경영활동에도 적극 반영토록 하고 있다. 또 칭찬과 격려를 통한 긍정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CEO가 임직원을 직접 칭찬하는 ‘CEO 칭찬카드’ 제도를 시행하는 한편, 온라인 소통 공간인 ‘CEO 대화방’을 만들어 경영 이슈와 현안을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