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방재연구소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업 규제가 강화되고 있으니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효율적인 탄소경영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후변화로 인한 기업의 운영 리스크와 영향도를 평가 △탄소경영을 통해 기업 성장의 새로운 기회를 발굴 △탄소경영 관련 전략 과제를 선정하고 추진 △회사 내 저탄소 조직문화를 구축 △정부와 소통채널을 확보하고 정책에 적극 참여 등 5가지 실행지침을 제시했다.
정천채 삼성방재연구소 박사는 “기업들이 에너지 효율개선과 온실가스 감축기술 개발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국제 신기후 체제를 앞두고 2015년부터 국내에 시행되는 배출권 거래제를 사전 역량 구축의 계기로 삼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