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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운용, 윈윈형 조직개편 단행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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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12-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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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정찬형, 이하 한국운용) 은 내년 설립 40주년을 맞아 전략적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종전 ‘8본부 3실 10부문 2사무소 51팀’을 ‘9본부 2실 1위원회 10부문 2사무소 51팀’ 체제로 확대 개편 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장기적 관점에서 자산운용 신뢰 회복과 건전한 자산운용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목표 아래 △운용-마케팅-지원기능의 유기적 결합 서비스 심화 △연기금 투자풀 운영의 경쟁력 강화 △연금상품개발 및 퇴직연금 컨설팅 서비스 차별화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 졌다.

‘투자솔루션 총괄(Investment Solution Group)’은 기관투자자들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기적 결합 서비스를 위해 신설되었다. 이는 신설 ‘솔루션 본부’와 기존 ‘투자풀운영본부’로 구성한다.

신설된 ‘솔루션 본부’는 자산배분전략, 연금상품개발, 퇴직연금컨설팅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투자풀운영본부’는 전문인력을 충원하여 연기금풀 운영의 경쟁력과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연기금 투자풀 뿐만 아니라 GIS(Global Investment Solution)등 아웃소싱 플랫폼부문의 전사적인 운용역량과 서비스도 심화해 나갈 예정이다. ‘투자솔루션 총괄(Investment Solution Group)’은 CMO인 김현전 전무가 겸직한다.

이 외에 기존 리테일영업본부는 채널영업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조직정비를 통해 채널접점 확장과 연금마케팅을 강화한다. 또한 지난 달 룩셈브루크에 역외펀드 출시 후 본격적인 해외세일즈를 담당하던 해외마케팅팀을 마케팅본부에 신설한다.

한국운용은 조직 개편 후 부서별 인력 배치가 마무리 되면 연기금, 기관, 퇴직연금 서비스와 맞춤 투자솔루션 제공을 위한 경쟁력 강화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자산운용업계의 맏형으로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며 재도약을 선도할 계획이다.

한국운용 정찬형 대표는 “그 동안 운용업계가 ‘더 나은 장기성과(Better Performance)’ 경쟁에 가치를 뒀다면, 앞으로는 저성장 저금리의 변화된 금융환경에 맞춰 고객의 투자목적에 맞는 ‘고객이 원하는 성과(Outcome-oriented Performance)’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단순히 펀드의 성과만을 추구하기 보다는 고객의 투자목적에 맞게 상품과 서비스를 솔루션화하여 제공하고자 조직을 개편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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