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동양생명 이사회에서 뉴욕주재사무소 폐쇄안건이 통과됐으며 12월말까지 정리를 완료할 예정이다. 동양생명의 뉴욕사무소는 직원 1명이 파견돼 있는 연락사무소의 형태로 해외주주를 응대하기 위해 설치됐지만 효용성이 별로 없었다는 게 철수의 이유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뉴욕사무소는 해외주주를 응대하기 위한 연락사무소로 해외진출과는 별 관련이 없다”며 “화상회의, 컨퍼런스 콜 등이 일반화 되면서 사무소의 필요성이 낮아지자 사업비 절감차원에서 정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생보사의 해외주재사무소는 16개로 줄게 됐다. 생보업계에서는 삼성, 한화, 교보, 동양, 흥국 등 5개의 생보사가 해외사무소를 보유하고 있는데 특히 빅3로 분류되는 삼성, 한화, 교보를 제외하고는 중소형사 중에서는 동양생명과 흥국생명만 해외사무소를 갖고 있었다.
현지의 시장조사, 정보수집, 연락업무 등을 수행하는 해외주재사무소는 보통 현지법인 설립의 전 단계로 인식된다. 때문에 사무소 설립도 현지 관계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사안이라 설치가 녹록치 않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해외사무소 설립은 현지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사안이라 현지상황에 따라 허가여부가 달라진다”고 말했다.
가장 많은 해외사무소를 갖고 있는 삼성생명은 미국(뉴욕, 뉴저지), 일본(도쿄), 중국(베이징), 영국(런던), 인도(뭄바이), 베트남(하노이), 미얀마(양곤) 등 7개국에 8개를 보유하고 있다. 그 중 인도와 미얀마에 사무소를 설치한 생보사는 삼성이 유일하다.
한화생명의 경우 미국(뉴욕), 중국(베이징), 일본(도쿄), 영국(런던) 등 4개의 사무소를 두고 있다. 이 가운데 일본과 영국을 철수하는 대신 홍콩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 주재사무소를 설립하는 방안이 한때 검토됐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백지화 됐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일본과 영국의 주재사무소는 여전히 있고 아직 구체적인 철수계획은 없다”며 “인도네시아는 법인이 설립됐으니 사무소 설립은 의미가 없고 현재 추가적인 사무소 설립검토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미국(뉴욕), 일본(도쿄), 중국(베이징) 등 3개 사무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흥국생명은 중국 베이징에 북경주재사무소를 두고 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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