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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대출 10월 한달만에 1.5조 늘어

원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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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12-22 14:21 최종수정 : 2013-12-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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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대출 10월 한달만에 1.5조 늘어
10월 한달 동안 보험사의 대출이 총 1조5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 8000억원과 기업대출 7000억원이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은 지난 10월말 현재 125조6000억원으로 전월말(124조1000억원)보다 1조5000억원(1.2%) 증가했다.

가계대출 잔액은 82조1000억원으로 전월말 대비 8000억원(1.0%) 늘었다.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이 3000억원, 주택담보대출이 4000억원, 신용대출이 1000억원 증가했다.

기업대출 잔액은 43조5000억원으로 전월말 대비 7000억원(1.6%) 증가했다. 서울시메트로 9호선 사업 재구조화 과정에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하기 위한 일부 보험사의 신용대출 증가 등에 기인했다.

중소기업대출은 27조3000억원으로 같았고 대기업대출이 16조2000억원으로 7000억원(4.5%) 늘어났다.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대출은 5조4000억원으로 2000억원(0.2%) 증가했다.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69%로 전월과 동일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53%로 전월과 동일했고 기업대출 연체율은 0.99%로 0.02% 하락했다.

정은길 금감원 건전경영팀장은 “10월 보험사의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모두 소폭 증가했지만 건전성은 양호한 상황”이라며 “다만 경기침체 지속시 채무상환능력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 보험사 대출 건전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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