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구성한 주식운용팀은 존리 신임 대표 내정자 및 권오진 전무와 함께 미국의 월스트리트에서 십 수년간 활약해 왔으며, 국내외 고객들에게 최초로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장기 투자철학을 소개하는 등 한국 주식투자를 선도했던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메리츠자산운용은 이번 신규 임원 영입으로 국내외 기관 및 개인투자자들에게 기존에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조만간 미국시장에 진출해 외국투자가들의 한국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한편 존리 사장 내정자와 권오진 전무가 함께 이끌어 온 주식운용팀은 2008년 외국인 투자 유치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존리 사장 내정자는 2009년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자본시장 발전 기여에 대한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최근 어려운 업황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의 실적을 경신하고 있는 메리츠화재, 메리츠종금증권과 함께 메리츠자산운용을 그룹의 한 축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금번 인사를 단행했다. 존리 신임 사장 내정자는 2014년 1월 주주총회에서 공식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