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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순매수행진 ‘숨고르기’

최성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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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12-11 22:05

11월 증시 0.3조원 순매도 전환
중동계 주도, 미국계는 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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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매수세로 시장을 주도한 외국인이 지난 11월 증시에서는 매도세로 전환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44거래일(8.23~10.30) 연속 순매수(총 14.4조원, 체결기준) 이후 차익실현 매물을 출회하면서 순매도로 전환(△0.3조원)했다.

국가별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0.5조원을 순매도하여 11월 최대 순매도국으로 부상했다. 11월 순매도 규모는 △5255억원에 달한다. 룩셈부르크와 영국 등은 각각 △4076억원, △3410억원 팔며 순매도로 전환했다.

반면 미국은 0.5조원, 아일랜드와 캐나다가 각각 0.3조원을 순매수하였으며, 캐나다는 8개월 연속 순매수 지속했다. 13.11월말 현재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규모는 442.6조원으로 전월말 대비 4.5조원 증가했다. 국가별 보유규모는 미국 175.1조원(외국인 전체 보유액의 39.6%), 영국 41.3조원(9.3%), 룩셈부르크 27.6조원(6.2%) 순이다.

채권시장에도 외국인은 ‘팔자’에 나섰다. 외국인은 11월중 통안채 만기도래(1.0조원) 영향 등으로 상장채권 투자금액 1.0조원을 순유출했다. 순유출 대부분은 만기상환금액이었으며, 상장채권 순매수 규모는 271억원으로 전월(0.9조원) 대비 크게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룩셈부르크가 0.5조원, 싱가포르가 0.4조원을 순유출하여 11월 순유출 상위국을 형성한 반면 스위스, 이스라엘은 각각 0.3조원, 0.2조원을 순투자 상위국에 랭크됐다. 13.11월말 현재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규모는 95.1조원으로 전월말 대비 0.6조원 감소했다.국가별 보유규모는 미국 20.2조원(외국인 전체 보유액의 21.2%), 룩셈부르크 15.8조원(16.6%), 중국 12.6조원(13.3%) 순이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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