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미국의 출구전략이 시행될 경우 장기금리는 상승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 6월 20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성명발표로 테이퍼링(tapering: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장기채권 매도가 급증함에 따라 장기금리가 상승했다.
조영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양적완화 축소가 개시될 경우 장기금리는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출구전략은 장기에 걸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금리상승세도 상당기간 유지될 것”이라며 “장기금리의 상승세가 예상될 경우 보험사는 듀레이션을 축소하거나 비금리부 자산의 비중을 늘리는 전략으로써 금리상승에 따른 자산가치 하락을 완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장기금리 상승이 시작되면 보험사는 자산과 부채의 듀레이션(잔존만기) 격차를 축소하기 위해선 장기채를 매도하고 단기채를 매수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는데 이는 미국정부가 양적완화 출구전략으로 활용하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반대로 하는 것이다.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는 장기채를 사들이고 단기채를 팔아 장기금리를 끌어내리고 단기금리는 올리는 공개시장조작 방식이다. 실제로 전 세계 보험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출구전략에 대비한 전략으로 듀레이션을 축소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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